[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일본 수출 규제 여파로 ‘약세’

입력 2019-07-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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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여파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1% 하락한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9%하락한 6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업계는 당장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변수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순학 한화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은 다소 완화됐으나 일본의 전자 소재 관련 수출 규제가 변수로 부상했다”며 “당장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장기전이 될 경우 향후 예측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고 소재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생기면 글로벌 IT 수요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일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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