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폭행, 보는 이들 괴로운 현장… 이주여성 ‘3명 중 1명’ 폭력 노출

입력 2019-07-07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해당영상 캡처 )
(출처=해당영상 캡처 )

베트남 여성 폭행 영상이 공개돼 대중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은 영상 속 피해자 여성이 이를 직접 촬영해 공개했다.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몰래 촬영해 신고한 것.

베트남 여성을 폭행한 남편은 논란이 커지자, 경찰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베트남 여성은 갈비뼈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 아이는 현재 기관에서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2살배기 아이는 엄마에게 쉴 새 없이 폭력을 가하는 아빠를 지켜보며 울음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위협을 느낀 나머지 어쩔 줄 몰라 하며 거실 다른 편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를 경험한 이주여성은 3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2017년 11월 기준에 따르면 당시 이주여성은 26만4681명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78,000
    • +4.25%
    • 이더리움
    • 3,20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4.82%
    • 리플
    • 732
    • +2.09%
    • 솔라나
    • 182,900
    • +3.39%
    • 에이다
    • 468
    • +1.52%
    • 이오스
    • 670
    • +2.92%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3.3%
    • 체인링크
    • 14,400
    • +2.06%
    • 샌드박스
    • 346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