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샷' 샤를리즈 테론, 어머니가 아버지 향해 총 겨눴다…이름 유행하기도

입력 2019-07-06 11:39 수정 2019-07-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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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롱샷' 스틸컷)
(출처=영화 '롱샷' 스틸컷)

영화 '롱샷'의 주연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화제다. 영화 '롱샷'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미국 출신 배우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할리우드 중심에 서있는 그녀는 남아공에서는 공식 행사를 빛내는 자리에 어김없이 초청된다.

2010년 남아공의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당시 태아난 딸의 이름을 '샤를리즈 테론'으로 짓는 것이 유행할 정도였다.

샤를리즈 테론은 방송을 통해 가족사를 고백한 바 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 폭력을 일삼았고 위협을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총을 쏘았다. 아버지는 숨졌고 어머니는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처벌 받지 않았다. 당시 샤를리즈 테론의 나이는 16세였다.

이후 어머니와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주한 후 연예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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