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가파른 외형 성장 기대-이베스트투자

입력 2019-07-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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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플리토에 대해 “올해부터는 가파른 외형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리토는 집단지성 기반 언어 빅데이터 기업으로 사업모델 기반 특례 상장 1호 기업”이라며 “정제된 언어 빅데이터를 수집해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네이버, 카카오 등의 글로벌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플리토 가입자 수는 1030만 명에 달하며 1억2000만 개 이상의 언어 데이터를 축적해 총 24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트래픽 비중이 90%에 달한다”며 “유저들을 통해 상시로 언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전문가 생산방식 대비 생산 비용이 낮고 생산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회사는 2017년 데이터 샘플 판매 형태로 비즈니스를 개시했는데 레퍼런스가 쌓이며 계약 금액이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며 “동사 언어데이터 판매가는 139원(2016), 243원(2018)으로 상승했고 데이터 판매량도 450만 개(2016), 950만 개(2018)로 증가했다. 글로벌 플랫폼 회사들이 번역 서비스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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