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이 2일부터 이스라엘 현지에서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선진 창업생태계와 기업가정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에서 진행된다. 창업진흥원은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7월 28일까지 약 4주 간 한국, 미국, 중국, 케냐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 정신 이론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이스라엘 생태계 체험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게 된다.
김광현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내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글로벌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차년도에는 이스라엘 주요 대학인 히브리대, 텔아비브대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