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팬들이 '프로듀스X101'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X 부활 연습생을 발표했다. 기회를 얻은 주인공은 김동윤 연습생이다.
부활 연습생이 호명되기 전 연습생들은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있던 상황. 각 팀 1등에게 받은 표수의 500배를 받는 베네핏이 주어진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이들은 자체 투표로 팀원을 방출하고 영입하는 과정도 거쳤다.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파트와 동선을 다 짜놓은 상태에서 부활 연습생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특히 화제가 된 연습생은 김우석이었다. 김우석은 지난 투표에서 1등으로 호명된 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우석은 자신의 팀에 김동윤을 영입하는 것을 반대했다. 파트를 빼앗길 수도 있다는 걱정때문으로 보였다. 해당 장면이 방송되자 팬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잘해왔던 과정은 생략한 악의적인 편집이다" "1위에도 분량이 적어 아쉬웠는데 이런 식의 분량 확보라면 악마의 편집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김우석이 투표에서 1위 후 이런 장면을 내보낸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우석 연습생의 행동은 당연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서바이벌에서 자기 파트를 떼준다고 하는 연습생보다 간절함 가득한 김우석이 낫다" "서바이벌은 현실이다" "김우석의 말 중 틀린말은 하나도 없다"라며 그를 지지했다. 반면 "김동윤 영입을 반대한다는 것이 아닌 김우석의 말투와 태도가 문제였다" "혼자만 반대하는 것이 보기 불편했다"라는 반응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