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천시 '붉은 수돗물' 안정화 추세"

입력 2019-06-28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차 수질검사결과 공개…민원가정서 망간·철 미검출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붉은 수돗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시 수돗물에 대한 수질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이 같은 내용의 4차 인천시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총 4회 수질검사를 한 결과 평균 탁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며, 망간(기준 0.05mg/L)과 철(기준 0.3mg/L)은 급수계통과 수용가 대표지점, 민원가정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지원단은 설명했다.

4차 수질검사는 송수관로·배수지 등 급수계통 14개소, 수용가 대표지점 17개소, 수질문제가 제기된 민원가정 6개소 등 총 37개 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앞서 3차 수질검사결과에서는 잔류염소 기준을 미달한 3개 지점에 대해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을 검사한 결과 모두 미검출로 확인됐다.

지원단은 인천시 수돗물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의견수렴도 추진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3,000
    • +0.62%
    • 이더리움
    • 3,18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83%
    • 리플
    • 709
    • -3.14%
    • 솔라나
    • 184,800
    • -2.89%
    • 에이다
    • 467
    • +0.43%
    • 이오스
    • 631
    • +0.16%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58%
    • 체인링크
    • 14,420
    • +0.42%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