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회의] 엘슨 수탄토, "스마트시티는 도시민 삶의 질 높인다"

입력 2019-06-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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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9' 엘슨 수탄토 주니퍼연구소 선임애널리스트 강연

▲엘슨 수탄토 주니퍼연구소 선임애널리스트가 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9'에서 발표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엘슨 수탄토 주니퍼연구소 선임애널리스트가 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9'에서 발표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엘슨 수탄토 주니퍼연구소 선임애널리스트는 27일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9'에 참석해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스마트시티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엘슨 수탄토는 강연에서 "도시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 인프라와 여러 에너지원이 수요의 한계에 도달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우선 그는 교통 분야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소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하나의 플랫폼에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고 이동서비스를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이다.

엘슨 수탄토는 "승용차 소유는 자유지만 오염물질 배출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최적의 방법은 아니"라며 "보행자, 신호 시스템, 대중교통, 차를 연결해 가장 효율적인 교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자율주행 자동차 등 기술까지 접목하면 도시 시민이 1년에 수십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건강 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또한 설명했다.

그는 "병원이 환자들로 번잡하면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정작 상태가 중한 환자가 진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며 "5G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엘슨 수탄토는 원격의료와 웨어러블 기기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원격의료로 진료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바이러스 등의 위험 요소에 노출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며 "비용 절감까지도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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