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화려한 영광’ 재현한다

입력 2008-07-28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美, 위성라디오방송사 시리우스-XM합병

미 연방통신위원회(이하 FCC)가 거대 위성라디오방송사인 시리우스와 XM의 합병을 승인함으로써 기륭전자가 다시한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전망이다.

28일 위성통신기술의 선두기업 기륭전자는 “FCC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양대방송사의 합병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3:2의 근소한 우세로 합병을 승인했다”며 "특히 시리우스와 XM이 합병함으로써 발생되는 시너지효과만으로도 3년전에 달성했던 ‘수출 1800만불’ 이상의 화려했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시리우스와 XM의 합병은 거대 기업간의 합병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대치를 갖게한다”며 “청취할 수 있는 방송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은 더 많은 청취자를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며, 다양한 청취자를 확보함으로써 공급물량이 대폭 증가할 수 있고, 양쪽 방송사의 송출시스템을 한번에 만족하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함으로써 결국 매출이 대폭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대 위성방송사의 합병으로 상승세에 있는 기륭전자는 현재 신제품 개발을 위한 TFT를 구성하는 등 준비작업을 완벽하게 마쳤으며, 특히 하반기로 예정된 본사이전과 함께 연구개발 및 영업팀이 보강됨으로써 보다 안정되고 탄탄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7,000
    • +1.5%
    • 이더리움
    • 3,14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48%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5,800
    • -0.62%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
    • 체인링크
    • 14,320
    • +2.8%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