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전기차 수요 기반 장기 성장 전망-현대차증권

입력 2019-06-24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24일 세원에 대해 “신규 인수사업 시너지보다 한온시스템 핵심고객 수주 잔고와 전기차 수요에 기반을 두고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권은 “차량용 HVAC 시스템, 프레스 부품류 등 공조부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했다”며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등 전기차 향으로 제품군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핵심고객인 한온시스템의 전기차(xEV) 수주와 멕시코 동반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중국 로컬사 판매 확대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예상한다”며 “특히 멕시코 투자로 한온시스템이 현지 공급을 해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동차 업황 부진에도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성장률 13.0% 기록했고 알룩스(2017년 매출액 321억 원), 트리노테크놀로지(2018년 매출액 169억 원) 인수와 멕시코 신규공장 매출 증가(2022년 300억 원)로 높은 수준의 외형성장을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이에이와 합자사 설립으로 자동차향 확대를 계획한 것은 수익성 회복 긍정적이나, 사업 확장 시너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수익성 개선 확인 가능 시 의미 있는 주가 반등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69,000
    • +4.24%
    • 이더리움
    • 3,175,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6.27%
    • 리플
    • 728
    • +2.1%
    • 솔라나
    • 181,600
    • +4.01%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69
    • +5.0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35%
    • 체인링크
    • 14,310
    • +3.1%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