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비콘'과 '미성년' 사이…중견 男 배우가 '연출'을 한다는 것

입력 2019-06-22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버비콘' 조지 클루니, '미성년' 김윤석 감독

(출처=영화 '서버비콘' 스틸컷)
(출처=영화 '서버비콘' 스틸컷)

배우와 감독의 앙상블은 영화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잣대 중 하나다. 하지만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가 원하는 걸 제대로 받아들이기란 쉽지가 않다. 그런 점에서, 배우가 직접 감독을 맡은 영화들에서는 특별한 '자연스러움'이란 게 느껴진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의 '서버비콘'이 그랬고, 우리나라 배우 김윤석이 연출한 '미성년'도 그랬다.

영화 '서버비콘'은 2017년 제작돼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7월 개봉한 작품이다. 조지 클루니가 연출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서버비콘'은 국내에서는 이렇다할 흥행 성적으로 거두지 못했지만 각종 영화제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어느정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버비콘'에 비하면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이 직접 각본과 감독까지 맡은 그의 영화다. 김혜준과 박세진이라는 신예 여배우들을 앞세우고 기꺼이 망가지는 캐릭터를 선보인 그는, 자신을 희생(?)해 영화 속 인물들과 메시지에 방점을 찍는 데 성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86,000
    • +1.16%
    • 이더리움
    • 4,397,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7.79%
    • 리플
    • 718
    • +12.19%
    • 솔라나
    • 195,000
    • +1.77%
    • 에이다
    • 590
    • +4.8%
    • 이오스
    • 756
    • +2.58%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38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50
    • +3.45%
    • 체인링크
    • 18,090
    • +2.49%
    • 샌드박스
    • 43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