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영의 시장을 보는 눈]종목별 순환매 지속-강할 때 더 긴장하자

입력 2008-07-25 08:49 수정 2008-07-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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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이 34일만에 귀환하면서 지수가 34포인트가 급등했습니다. 현장세는 반등흐름이 이어지면서 낙폭과대 우량주중 업종, 종목별 순환매가 전개 중인 장세이며 지금부터는 추격매수를 해서는 수익내는 구간이 아니기 때문에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 고점흐름이 전개되지 않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일 장세의 특징은 외인의 귀환과 함께 그동안 여타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하지 못했던 대형기술주의 상승흐름이었습니다.

특히 외인이 오랜만에 삼성전자를 매수하면서 지수상승은 물론 시장분위기까지 견조하게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지난주 글을 통해 매수가격을 언급한바 있는데 당시 지수가 급락, 폭락하고 있을 때 삼전의 적정매수가는 55만원 부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장중 55만원 초반대를 찍고 상승하기 시작해 전일 현재 61만원을 돌파했는데 일단 삼성전자의 일차 목표가는 62~63만원으로 보면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나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추가매수를 희망하는 투자자가 계시다면 이번 상승파동은 아쉽게도 놓쳤다고 판단하고 오히려 기다렸다가 장이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순환매성 상승흐름이 전개된 조선해운, 기계, 철강 등에 대해서도 많은 종목들이 고점에서 매물을 맞은 종목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보유 종목이나 매매할 종목이 단기고점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연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현재 투자자들은 지난주까지의 급락, 폭락흐름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당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나올 때 바닥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하며 특히 최근 지수가 단기간에 지나칠 정도로 급등하였다는 점을 반대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주까지와는 반대로 이제는 여기저기서 추가상승 및 매수를 외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시점에 더욱 매매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많은 종목들이 바닥권에서 상승, 급등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가매수는 가능하되 무리한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많은 분들이 현장세의 단기고점에 대해 문의를 해 오시는데 지금 장세는 지수보다 종목별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큰 동요을 일으킬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당장 1700선을 돌파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점은 기억하기 바랍니다.

따라서 일단 단기적인 지수의 목표치는 1630~1640선, 강하면 1650~1660, 아주 강할 때 1680~1700선 전후가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전략을 통해 강조한 대로 증권주들이 대부분 조정흐름을 보였습니다. 물론 전일 많은 종목들이 종목들이 고점에서 매물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당장 급등, 추가상승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일단 전일장만 본다면 증권주의 경우는 대부분 아주 양호하게 마감이 됐습니다.

이를 반증하는 흐름은 장중 조정흐름을 보였지만 장후반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보합권에서 마감하는 등 아래꼬리를 대부분 달고 마감함으로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한 추가상승시도는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미 미시장에 대해 추세전환이 되었다고 강조 드렸는데 사실 미시장도 당장 단기적으로 급등을 지속하기는 다소 힘겨운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급하게 달려온 국내시장 또한 단기적인 조정흐름은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현재 장세에서는 추세적 상승흐름을 하고 있는 낙폭과대 우량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의 경우 전일까지 단기고점흐름이 전개됐는지, 아니면 추가상승평 패턴이 나왔는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추가상승흐름이 나타난 종목의 경우 일단 추가상승흐름을 지켜본 이후 매도를 해도 늦지 않으며, 그렇지 않고 금일 음선을 맞았거나 고점에서 꼬리를 단 종목의 경우 일단 추가상승시 매도후 향후 재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아직 장세자체가 단기고점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흐름이 아직 전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강한 종목, 20일선을 돌파한 종목, 지속적으로 양선을 발생시키는 종목 등에 대해서는 급하게 매도하지 말고 장세를 보면서 대응해도 크게 무리가 없겠습니다.

그동안 지수가 더 하락할 것으로 판단하고 기다렸던 투자자라면 지금의 추격매수는 전혀 의미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상승시 따라가는 매매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일까지의 저가매수는 큰 부담이 없기는 하나 대부분의 종목에서 이제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무조건 홀딩보다는 단기매매, 추세매매를 병행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난번 급락, 폭락장에서 위축되고 긴장했듯이 지금처럼 강하고 급하게 상승하는 장세 또한 긴장해야 합니다. 매매를 신중하게 해야 됨은 전략 중 기본이며 아직은 개별종목보다는 낙폭과대우량주에 집중하는 시점이라는 점을 특히 초보투자자들은 유념하기 바랍니다.

시장이 다소 급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고점에서 하락폭이 비하면 급한 것도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120포인트 상승은 만만치 않은 상승폭입니다.

아무리 강한 장, 좋은 장세라고 해도 지금은 특별한 종목이 아니면 추격매수해서는 수익내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최대한 저가매수를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의 장세는 철저한 종목별 장세, 업종·종목별 순환매 장세입니다.

장세가 조정을 받을 때 어떤 업종·종목군이 치고 나가는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아직은 주도주가 있다기 보다는 낙폭과대 우량종목군의 장세이며 조만간 향후 주도종목군의 향방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시장흐름 체크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 내용은 저의 사견이니 투자시 참고만 바랍니다

[자료제공 : 씽크풀(www.thinkpool.co.kr) 전화:02-6747-7000,010-9468-6003]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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