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종이의 날 기념식…"김석만 회장, 종이 새로운 도전ㆍ환경오염 막는 대체재 거듭나자"

입력 2019-06-14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제지연합회)
(사진제공=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회 종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요 제지회사 대표들을 비롯하여 전후방 산업계, 학계, 유관단체, 정부관계자 등 모두 14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제지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기념 이벤트 입상작 발표,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석만 제지연합회 회장(무림페이퍼 대표)은 기념사를 통해 "종이가 2000여 년전 발명 이래 한결같이 인류의 생활필수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대체불가한 편의성뿐만 아니라 가장 인간친화적인 소재로서의 다양한 활용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존재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종이가 산림을 파괴한다는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부단한 기술개발로 플라스틱 폐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체재로써 종이의 가치를 더욱 높이자"고 강조했다.

제지연합회 등 7개 제지관련 전후방 유관단체(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지대공업협동조합,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 16일을 ‘종이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644,000
    • -11.35%
    • 이더리움
    • 3,336,000
    • -18.51%
    • 비트코인 캐시
    • 428,800
    • -13.02%
    • 리플
    • 671
    • -13.08%
    • 솔라나
    • 174,000
    • -13.6%
    • 에이다
    • 434
    • -13.89%
    • 이오스
    • 626
    • -12.69%
    • 트론
    • 172
    • -4.97%
    • 스텔라루멘
    • 118
    • -9.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13.76%
    • 체인링크
    • 12,900
    • -20.91%
    • 샌드박스
    • 325
    • -1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