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김태영 교수,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구연 학술상 수상

입력 2019-06-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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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교수(건국대병원)
▲김태영 교수(건국대병원)
건국대병원은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고관절 기저부 골절 환자에서 단일 나사 형태 지연 나사 사용의 높은 재수술 결과 보고’로 대한골절학회는 이번 연구의 창의성과 학문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고관절 기저부 골절은 다른 골절에 비해 수술 성공률이 높지 않은 데다 발생률이 드문 탓에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적다.

김태영 교수는 5개 병원에서 고관절 기저부 골절을 진단받은 환자의 케이스를모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기존 나사 모양인 지연 나사를 사용할 때 수술 실패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두 개 통합 모양이나 칼날 모양의 지연 나사를 사용하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사용을 권고했다.

김태영 교수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골다공증 골절 중 고관절 기저부 골절에 대한관심이 높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관절 기저부 골절의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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