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이혼 10주년 자축→남자친구 다니엘 튜더 누구?…청와대 자문위원으로 '이니시계' 선물받기도

입력 2019-06-12 12:58 수정 2019-06-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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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tvN 방송 캡처)
(출처=MBC에브리원, tvN 방송 캡처)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4살 연하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라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하의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 매체는 곽정은이 다니엘 튜더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은 소속사에서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다니엘 튜더는 한국에서 미래에셋 연구원, 트레이더를 거쳐 3년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경제 전문가다. 그는 2017년 9월부터 1년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1월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이니시계(청와대 시계)'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곽정은은 이날 방송에서 이혼 10주년을 자축했다.

곽정은은 2008년 1월 결혼한 뒤, 2008년 12월 이혼 절차를 밟았다. 그는 "방송 일을 하기 전, 기자 시절부터 이혼 1주년을 맞은 칼럼을 쓰기도 했다"라며 "시간이 흘러 10년이 넘었더라. 이건 기념할 만하다. 아프기도 하고, 중요한 기억이기도 하다. 스르륵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 내가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은 기분이라고 생각해 파티를 했다"라고 올해 이혼 10주년 파티를 열었던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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