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중국 경제지표 발표 주목…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 우려 여전

입력 2019-06-10 08:50 수정 2019-06-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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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반도체 #중국 #2차전지 #삼성전자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요 검색 키워드는 중국과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다.

이번주 중국의 수출입 통계와 주요 실물지표 발표 등이 예정돼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전월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 제조업 PMI나 수출 주문지수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5월 수출입 지표도

감소세를 보이며 대외 수요부진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5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개선될 것을 예상되고 있으나 투자와 생산지표 개선이 제약되면서 중국 당국의 부양정책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메디톡신의 중국 시판허가가 진행 중인 메디톡스에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중국 CFDA가 메디톡스 톡신의 제제 허가심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있다.

이에 메디톡스의 주가가 장중 16% 이상 떨어지기도 했으나 메디톡스 측은 메디톡신의 중국 CFDA 허가심사는 절차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 최종 서류심사 단계에 있다고 공시했다. 또한 중국 CFDA로부터 메디톡신 허가심사 중지에 관한 어떠한 통보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의 시청률이 부진한 탓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청률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은 큰 연관 관계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총 제작비와 스튜디오 드래곤의 투자비를 정확히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단기 주가는 시청률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드래곤의 실적에 시청률은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스달 연대기는 tvN 방영권료와 프로모션 및 판권 선판매로 이미 시즌1의 손익분기점(BEP) 수준 도달했다"며 시즌2 이후의 셋트장 비용까지 선반영한 BEP이므로, 시즌2의 이익 레버리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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