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하류서 수습된 시신, 한국인 60대 남성 확인

입력 2019-06-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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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현장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하류에서 수습됐던 시신이 한국인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5일(현지시간) 밤 11시 29분께 수습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유람선에 타고 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헝가리 경찰은 수색 도중 부다페스트 서버드사그 다리 쪽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35명이 타고 있었다. 7명은 구조됐고, 7명은 사고 발생 당일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후 1시 현재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6명, 10명이다.

앞서 4일 오후 수습된 시신 2구는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각각 50km, 55km 떨어진 장소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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