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에 펜션까지"…고유정, '탐라' 숙박업소 악몽 재점화

입력 2019-06-05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유정 범행장소 '펜션', 한정민 '게스트하우스' 잇는 악몽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제주도 여행지의 악몽을 다시 불러일으킨 모양새다.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살해 및 시신 훼손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신상을 공개했다. 고유정은 사건 당일 제주시 내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36)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곳곳에 나눠 유기한 혐의에 처해 있다.

고유정의 범행 장소가 숙박업소인 펜션으로 파악되면서 제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공포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앞서 지난해 2월 제주도 내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투숙객을 살해한 한정민 사건과 맞물리면서 기시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유정은 사건 당일 범행을 저지르고 이틀 후인 27일 펜션을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남편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전송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고씨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에서 덜미를 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2,000
    • -0.43%
    • 이더리움
    • 4,81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05%
    • 리플
    • 801
    • -5.88%
    • 솔라나
    • 222,500
    • -2.24%
    • 에이다
    • 613
    • -1.45%
    • 이오스
    • 837
    • -1.88%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45
    • -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2.47%
    • 체인링크
    • 19,140
    • -4.73%
    • 샌드박스
    • 470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