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스자산운용, 외국계 최초 몽골 현지 운용사 설립

입력 2019-06-04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명호(왼쪽에서 4번째) 라이노스자산운용 대표이사가 3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몽골 현지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현지법인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전명호(왼쪽에서 4번째) 라이노스자산운용 대표이사가 3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몽골 현지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현지법인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라이노스자산운용은 3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몽골 금융위원회와 현지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현지법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현지법인은 이날 행사에서 몽골 최대 핀테크 기업인 AND시스템과 총 1100만 달러(약 130억 원) 규모의 회사채 펀드 프로그램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몽골 자본시장 최초의 회사채 펀드를 설정, 1회차 자금을 집행한 바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몽골산업은행 미국 달러 양도성예금증서(CD) 펀드, 몽골 교환사채 (EB) 펀드, 몽골 단기 USD 채권 펀드 등 고금리 몽골 우량 자산을 국내 자본시장에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이번 몽골 자산운용사 설립을 통해 몽골 뿐 아니라 인접지역인 러시아, 중앙아시아 주요국까지 투자기회 발굴(Deal Sourcing)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이노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 펀드 시장 및 자본 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몽골 유일의 외국계 자산운용사로서 다양한 고금리 우량 자산을 발굴하여 한국 등 해외 투자자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40,000
    • +0.32%
    • 이더리움
    • 4,338,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4%
    • 리플
    • 1,613
    • +4.94%
    • 솔라나
    • 340,100
    • +4.04%
    • 에이다
    • 1,034
    • +1.47%
    • 이오스
    • 906
    • +2.37%
    • 트론
    • 286
    • +3.62%
    • 스텔라루멘
    • 342
    • +2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2.52%
    • 체인링크
    • 20,600
    • +4.94%
    • 샌드박스
    • 496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