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이 개발사 직접 서비스로 전환한 이후 복귀 이용자가 15배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 당일 신규 유저가 10배, 복귀 이용자가 15배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검은사막 일간 이용자수는 약 2배 증가했고 이용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대부분의 게임 서버 상태가 ‘혼잡’을 나타냈다.
PC방 게임 순위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의 게임 순위는 50계단 상승해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검은사막 공식방송‘ 시청자수는 약 3500명을 기록해 이전보다 약 4배가 늘었다.
펄어비스는 지난 30일 검은사막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며 다양한 PC방 접속 이벤트를 시작했다. PC방 이용자는 전용 버프(강화효과)를 비롯해 탈 것, 전용 대여 장비, 반려동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접속 시간에 따라 추가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검은사막을 함께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해 ‘길드 회식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길드원과 함께 있는 스크린샷을 찍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스크린샷에는 길드원 5명 이상 참여하고 길드명과 가문명, 캐릭터명이 모두 나와야 하며 추첨을 통해 30개의 길드에 최대 200만 원, 총 5300만원의 회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서윤 펄어비스 글로벌서비스실장은 ”역대급 혜택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많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검은사막을 즐기고 있다“며 ”모험가들이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더욱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