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을지로일대 부품을 한눈에 ‘세운부품도서관’ 오픈

입력 2019-05-31 1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품도서관 포스터(사진 = 서울시)
▲부품도서관 포스터(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세운상가 보행데크 3층 ‘세운부품도서관’(세운전자박물관 옆)을 조성해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운상가와 을지로, 청계천의 200여 종의 부품들과 180여 개의 재료들을 수집해 세운상가에서 제작되고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은 ‘을지로 산업도감 Vol.1’ 으로, 도심 제조업 생태계를 이루는데 필수적인 부품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시장은 실제 세운상가 일대에서 제작된 대표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섹션 1과, 세운-을지로-청계천에서 직접 구한 200여 개의 부품들과 180개의 재료를 모아 표현한 섹션 2로 구성됐다.

섹션 1 에서는 실제 완제품들로 새로나 키트, SDL-301, 호텔객실시스템, 진공관 앰프 7개 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부스는 최근 리뉴얼된 세운전자박물관(세운메이커스큐브 세운-서301)의 ‘청계상회’ 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섹션 2 에서는 부품 모듈을 볼수 있으며, 도서의 색인을 컨셉으로 하여 제품의 부분이 되는 다양한 부품이 전시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세운부품도서관 ‘을지로 산업도감’전시를 통해 세운, 을지로 그리고 청계천일대의 제조산업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많은 시민들이 좀 더 도심제조산업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고 기술자들이 모여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25,000
    • -0.37%
    • 이더리움
    • 4,78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3.58%
    • 리플
    • 870
    • +7.27%
    • 솔라나
    • 218,800
    • -3.36%
    • 에이다
    • 618
    • +0.32%
    • 이오스
    • 865
    • +2.49%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0.87%
    • 체인링크
    • 19,580
    • -2.1%
    • 샌드박스
    • 474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