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 1분기 매출액 188억…전년동기비 45%↓

입력 2019-05-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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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이엔에스는 1분기 경영성과 집계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87억여 원, 영업손실 21억여 원, 당기순손실 16억여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5% 가량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경기 부진의 영향과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사업의 비용 투입과 매출 인식 시점의 차가 크게 발생돼 매출이 부진하고 이익은 감소했다"며 "해당 사업들이 3분기에는 매출이 인식될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설비투자 발주가 멈추어 이익률이 높은 하이테크 사업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최근 5G 도입, 클라우드 활성화 등의 요인으로 반도체 가격 하락 폭이 줄어들고 있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가 전망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신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지난해 말 하이테크 사업과 일반설비 사업의 매출 비중이 48:52에서 이번 1분기에는 28:72로 하이테크 사업의 매출 비중이 감소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44년 업력의 국내 기계설비 대표 기업으로 건축물의 공조 배관, 냉온수 설비, 소방설비 등을 시공하는 일반 설비사업과 고열 및 부식성 가스가 발생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용 공조설비를 공급하는 하이테크 기계설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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