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지난해보다 위축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5616호로 지난해 같은 달(4만6737호)보다 23.8% 감소했다. 5년 평균(4만8806호)과 비교하면 27.0% 줄어든 실적이다.
수도권은 2만1796호로 지난해보다 9.9%, 5년평균 대비 6.5% 감소했다. 지방은 1만3820호로 38.7%, 5년평균 대비 45.8% 줄었다.
아파트는 2만3711호로 지난해보다 28.6%, 5년평균 대비 23.5%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905호로 전년 대비 12.1%, 5년평균 대비 33.2%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3만6389호로 지난해 같은 달(4만3264호)보다 15.9%, 5년평균(4만9915호)보다 27.1%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9388호로 지난해보다 21.9%, 5년평균보다 21.2% 줄었다. 지방은 1만7001호로 지난해보다 7.8%, 5년평균보다 32.8%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4760호로 지난해보다 41.5%, 5년평균보다 58.3% 급감했으며 수도권은 9031호로 지난해보다 5.9% 증가했지만 5년평균보다 43.6% 감소했다. 지방은 5729호로 지난해보다 65.7%, 5년평균보다 70.4% 쪼그라들었다.
준공실적은 전국 3만6029호로 지난해보다 14.9% 감소했다. 5년평균보다는 14.8% 줄었다.
수도권은 1만8094호로 지난해보다 11.2%, 5년평균보다 6.5% 줄었다. 지방은 1만7935호로 지난해보다 18.4%, 5년평균 대비 21.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