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은 지난 3월 오픈한 '카메라 렌즈샵'과 '카메라 액세서리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전문샵은 DSLR이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렌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고, 카메라 가방이나 삼각대, 플래쉬 등
부가 액세서리를 찾는 이들이 많아져 열게된 것.
특히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의 특성 상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 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상에서 원 스톱(One-Stop)으로 관련 상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 매장을 꾸몄다. 또 렌즈의 경우 약 400여 종을 갖추고 있으며 망원, 광각, 표준, 접사렌즈 등 기능별 분류 후 브랜드 별로도 나눴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초에는 '헤드폰 & 이어폰 전문샵'과 '홈 & 룸씨어터 전문샵'도 오픈했다.
CJ몰 디지털 가전 담당 송영삼 MD는 "상품 수를 기존 대비 30% 이상 늘려 확충하고, 브랜드별 렌즈의 기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올리는 등 전문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오픈 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