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前 소속사 향한 폭로 담겼던 페이스북 계정 사라져…트위터는 1월이 끝

입력 2019-05-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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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폭로글 다시 주목받아

프라임 게시글 있던 계정 사라져

(사진=프라임 SNS 캡처)
(사진=프라임 SNS 캡처)

전(前)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프라임의 폭로글이 담겼던 계정이 사라져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연예 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이 전파를 탔다. 그가 5년여 전 동남아 부호 2명과 강남 소재 고급 식당에서 유흥업소 직원들을 불러 식사를 했고 이후 클럽에서 성 접대가 이뤄졌다는 것이 해당 의혹의 핵심 내용.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했던 프라임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프라임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양현석과 관련된 폭로성 글을 작성한 바 있다. 프라임은 해당 글을 통해 "소속사와 계약 후 일보다 술자리 참석이 더 많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의 글이 현재 양현석이 받고 있는 성 접대 의혹과 맞물리면서 도마 위로 올라오게 된 것.

현재 프라임의 폭로글이 게재된 페이스북 계정은 사라진 상태다. 그가 운영하는 또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황. 이에 대중은 프라임이 다시 주목받는 것에 부담을 느껴 고의로 페이지를 삭제한 것 아니냐는 의견과 모종의 압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으로 나뉘어 대립 중이다.

한편 프라임은 현재 행사 MC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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