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발광 17세'…힙스터부터 중2병까지, 원제에 담긴 10대 청소년들의 삶

입력 2019-05-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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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 17세' 브라운관 통해 방영

'지랄발광 17세', 원제가 품고 있는 뜻

(사진=영화 '지랄발광 17세' 스틸컷)
(사진=영화 '지랄발광 17세' 스틸컷)

영화 '지랄발광 17세'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지랄발광 17세'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켈리 프레몬 감독의 데뷔작이다. 켈리 프레몬 감독은 직접 각본까지 만든 '지랄발광 17세'로 제81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신인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범블비', '피치 퍼펙트 3'등에 출연한 배우 헤일리 스테인필드의 말괄량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지랄발광 17세'의 원제는 '더 에지 오브 세븐틴(The Edge of Seventeen)'으로 직역하면 '17세의 끝'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뜻을 잘 풀이해보면 영화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원제의 '에지'라는 단어는 '힙스터', '중2병' 등의 단어로 대표되는 10대 청소년들의 허세를 뜻하는 단어로도 쓰인다. 즉, 남들과 달라 보이기 위해 오만가지 허세를 부리는 17세 소녀의 이야기인 것.

한편 '지랄발광 17세'는 국내 총관객 수 8만 192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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