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관계사 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美 FDA 임상3상 진입

입력 2019-05-24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이 미국 임상 3상을 시작했다.

비보존은 23일(미국 현지시각) 오피란제린(VVZ-149)의 수술 후 통증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4개 주에 소재한 총 5곳의 임상 기관에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내 임상을 위한 첫 환자가 등록돼 3상 시험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며 “향후 약 1년간 30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임상 3상 시험 및 안전성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피란제린은 중독 등 기존 마약성 진통제가 가진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차세대 진통제다.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돼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자는 “오피란제린은 미국 및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통증 개선 및 마약성 진통제 사용 절감 등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바 있다”며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만큼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0,000
    • +2.23%
    • 이더리움
    • 4,356,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4.84%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3,600
    • +5.88%
    • 에이다
    • 527
    • +6.04%
    • 이오스
    • 741
    • +8.49%
    • 트론
    • 185
    • +2.78%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6.26%
    • 체인링크
    • 18,760
    • +6.77%
    • 샌드박스
    • 431
    • +7.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