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男 상사 性 스캔들 있었다"…로펌 근무 시샘 딛고 성공가도

입력 2019-05-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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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美 변호사시험 합격

서동주 "직장 상사 관련 性 스캔들 있었다"

(출처=채널A '라라랜드' 캡처)
(출처=채널A '라라랜드' 캡처)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미국에서 당당히 변호사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20일 서동주는 블로그를 통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게 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로스쿨 졸업 후 로펌에서 근무하면서 억울한 스캔들에 휘말린 일화를 털어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동주는 "법대 학생 당시 인턴쉽으로 들어가기도 어려웠던 대단한 회사들에서 연락을 받았다"면서 "운이 좋아 로펌에 입사하게 됐는데 내가 직장 상사와 자서 붙었다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때문에 실력을 증명하고자 기도 못 펴고 일만 했다"라고 소회했다.

이런 남모를 고통 속에서도 서동주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변호사의 길을 향해 매진했다. 그는 "주말까지 매일 12시간 넘게 공부했다"면서 "친구들을 만나도 불안해서 1시간 정도밖에 있지 못했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시험 당시는 시간을 잘못 계산해 혼란스러웠지만 참고 견디며 시험을 봐 결국 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변호사시험 합격을 계기로 상표등록 및 저작권 등 관련 변호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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