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사, 실적 개선세 주목 ‘비중확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9-05-17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주요 자동차부품 업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라며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중소형 자동차부품업체 46개사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고 합산 영업이익은 54.3% 늘었다”며 “지난해 4분기 11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증가한 데 이어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밸류체인의 전반적인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며 “SUV 중심의 제품 구성 개선과 판매량 증가가 밸류체인 회복을 견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회복이 여전히 요원한 점은 비중이 높은 부품사들에 여전히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지난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이 0.7배 이하인 종목으로 S&T모티브, 모토닉, 화신정공, 지엠비코리아, 현대공업, 엔브이에이치, 우리산업홀딩스, 아진산업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이 업체들은 모두 중국 매출 비중이 20% 이하인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50,000
    • -3.67%
    • 이더리움
    • 4,141,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444,900
    • -6.59%
    • 리플
    • 595
    • -5.25%
    • 솔라나
    • 188,100
    • -5.48%
    • 에이다
    • 495
    • -4.99%
    • 이오스
    • 701
    • -4.37%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8
    • -7.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50
    • -4.24%
    • 체인링크
    • 17,730
    • -3.54%
    • 샌드박스
    • 403
    • -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