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베트남 부실채권 신속 정리 돕는다

입력 2019-05-15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와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 등에 대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응우옌 티엔 동(Nguyen Tien Dong) VAMC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경제 및 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 및 기타 정보 교환 △직원연수 및 공동리서치 관련 상호 협력 △컨설팅 제공 △부실채권 공동 투자 기회 모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VAMC가 보유한 부실채권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게 지원하고, 베트남 부실채권시장 공동 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코는 16일 VAMC와 베트남 농업은행 소속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효율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법․제도, 부실채권 가치평가 및 적용 방법 등 캠코가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와 경험 사례를 전수하기 위한 자리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MOU 체결 및 임직원 연수를 통해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지식과 경험이 베트남 정부의 부실채권 정책수립 및 신속한 부실채권 정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등 캠코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연수 및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7,000
    • -1.27%
    • 이더리움
    • 3,69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76,900
    • -3.56%
    • 리플
    • 795
    • -4.9%
    • 솔라나
    • 206,000
    • -4.67%
    • 에이다
    • 476
    • -2.86%
    • 이오스
    • 663
    • -3.91%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5.98%
    • 체인링크
    • 14,580
    • -1.82%
    • 샌드박스
    • 363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