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휴대전화 부품공장 시험 가동 중 나트륨 폭발 사고…1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19-05-14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제천소방서)
(사진제공=제천소방서)

13일 오후 제천에서 나트륨 폭발에 따른 화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에서 나트륨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폭발하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모(38) 씨가 숨지고 근로자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인근 제천 서울병원과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제천 화재 사고로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를 10여 분만에 진화했다.

1층 작업실에 설치된 반응기를 시험 가동 하던 중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제품 생산 공정 중 나트륨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2,000
    • +2.2%
    • 이더리움
    • 3,11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21,700
    • +2.7%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74,600
    • +0.34%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3
    • +4.15%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51%
    • 체인링크
    • 14,120
    • +1.8%
    • 샌드박스
    • 338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