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기장연구로 이달 말 건설 사업 착수

입력 2019-05-12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3월까지 사업비 4389억 배정

▲연구로 건설 효과(자료제공=과기정통부)
▲연구로 건설 효과(자료제공=과기정통부)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기장연구로 건설을 허가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원자로 건설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기간과 사업비 등 계획을 일부 변경하고 사업단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 사업 기간은 2022년 3월까지로 설정돼 있고, 사업비는 총 4389억 원이 배정돼 있다.

수출용 연구로가 건설․운영이 되면 방사선동위원소 국내 공급 및 수출, 대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으로 해외 수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또, 연구로 수출 경쟁력 강화로 요르단 이후 침체된 연구로 수출에도 가시적 성과가 있을 전망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신형연구로 건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몰리(Mo-99) 등의 방사성동위원소를 국내 독자적으로 생산할 것”이라며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해 국민 의료복지향상 및 방사선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연구로를 중심으로 부산시 기장군의 방사선의료산업단지를 국제적인 방사성동위원소, 산업 및 연구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0,000
    • +0.68%
    • 이더리움
    • 3,736,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497,300
    • +0.63%
    • 리플
    • 829
    • +0.61%
    • 솔라나
    • 218,600
    • +0.69%
    • 에이다
    • 492
    • +0.82%
    • 이오스
    • 686
    • +1.93%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4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1.94%
    • 체인링크
    • 14,980
    • +0.4%
    • 샌드박스
    • 378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