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 격차 1.6%P로 줄어

입력 2019-05-09 10:51 수정 2019-05-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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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을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P))에서 민주당은 36.4%, 한국당은 34.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하락했고 한국당은 같은 기간 1.8%P 올랐다. 양 당의 지지율 격차가 1.6%P까지 줄어든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은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서울, 20대, 30대, 60대 이상 등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서울, 충청권, 호남, 부산·울산·경남, 30대, 40대, 중도층, 진보층에서 주로 상승했고, 경기·인천, 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2.1%포인트 오른 8.3%,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4.5%,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내린 2.1%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0.3%포인트 늘어난 11.9%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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