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 판매 가격, 5개월 만에 ℓ당 1600원 넘어서

입력 2019-05-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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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폭이 축소 이튿날인 8일 오전 서울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5개월 만에 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 대비 6.95원 오른 ℓ당 1603.09원(오전 9시 기준)을 기록했다.

전날인 7일 저녁 7시 기준 가격 인상폭(32.05원)까지 합하면, 서울 휘발유 판매가격은 이틀 만에 총 39원 올랐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상분 65원의 49.3%, 서울 휘발유 가격은 60.0%를 반영한 셈이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5.66원 오른 1379.07원을 기록했다. 서울은 3.88원 상승한 1470.72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시행한 유류세 인하 조처를 단계적으로 환원하기로 결정, 지난 7일 유류세 인하 폭을 15%에서 7%로 줄였다.

휘발유는 ℓ당 65원, 경유는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6원씩 가격이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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