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1분기 흑자전환 성공…‘수익 체질개선’ 가시화

입력 2019-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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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파스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첫 신호를 알렸다.

멜파스는 1분기 영업흑자 10억여 원을 기록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성장한 187억 원을 시현했다.

멜파스는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다운사이징과 수익 체질 개선 등 자구노력으로 2차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직원 수는 기존 100여 명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수익성이 낮았던 모듈 사업부문은 별도로 분리했다.

조직구조 슬림화와 더불어 악성 재고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행으로 1분기 말 기준 악성 재고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또 본사업인 팹리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공장 매각 후 칩 테스트 부문도 외주화를 진행해 생산설비 관련 고정비도 크게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멜파스는 지난 3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핵심역량인 팹리스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이와 함께 작년 하반기부터 납품을 개시한 FPCB사업의 안정화 및 신규 무선 충전 시장 진출 등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매출과 수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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