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시아신탁 15번째 자회사로 편입

입력 2019-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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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한금융지주는 전자공시를 통해 아시아신탁을 신한금융의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시아신탁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이날 아시아신탁 지분 60%의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의 공식적인 자회사가 됐다.

2006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2018년 기준 수탁고 25조6000억 원, 총자산 1350억 원, 당기순이익 241억 원, ROA 18.3%, 영업용순자본비율 731% 등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그룹 내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한리츠운용, GIB 그룹, 은행 신탁본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 부동산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을 통하여 그룹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한 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잔여지분 40%에 대한 취득은 2022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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