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공 빠뜨린 버두고가 야속해"…1회 수비실패 낳은 나비효과

입력 2019-05-02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A다저스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LA다저스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이 '역대급' 호투를 펼치고도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1회 있었던 아쉬운 수비가 나비효과가 된 모양새다.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간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1회 1실점 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으나 타선의 뒷심 부족으로 1대 1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의 패전과 더불어 류현진이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1이닝의 실점은 더욱 뼈아프게 남았다. 특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타자 타일러 오스틴의 타구를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가 잡았다 놓친 수비는 더욱 아쉽게 기억됐다. 선취점을 허용하지 않고 1회를 마쳤다면 이후 경기 양상도 달라졌을 수 있기 때문.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이후 시전 평균자책점을 2.55까지 끌어내리면서 페이스를 올렸다. 다만 팀은 1대 2로 패하며 시즌 20승 13패를 기록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1,000
    • -0.16%
    • 이더리움
    • 3,26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39%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3,400
    • +0.52%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39
    • -0.31%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1%
    • 체인링크
    • 15,240
    • +1.67%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