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5G 등 4차혁명 기술 국제표준 위해 2751억 투입

입력 2019-05-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 의결…12대 중점 과제 추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전기차, 수소기술, 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국가‧국제표준화 주도를 위해 올해 27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열린 국가표준심의회(의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부처 '2019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표준시행계획에는 12대 중점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2751억 원(전년대비 8.6% 증가)의 투자 사업이 담겨 있다.

우선 정부는 전기차, 수소기술 등 스마트‧융복합 핵심기술 표준을 집중 개발하고, 지속가능사회 구현을 위한 서비스 표준화도 추진한다.

또한 5G,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 표준화 추진과 기업의 ICT 표준화 역량 제고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정부 웹사이트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전자정부 표준화를 추진하고, 공공데이터 개방표준을 확산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창업 및 비즈니스 창출을 극대화한다.

문화 콘텐츠 산업 고도화 및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과 콘텐츠를 융합할 수 있는 문화기술(CT) 표준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농식품 표준을 개발하고, 한국 전통식품 및 수출유망 가공식품류(고추장·김치·된장 등)의 국제표준화 활동도 전개한다.

이 외에도 악취 및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환경 표준화 강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업재해 기술기준 개발·보급, 물류비 절감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표준화, 국내 수산제품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수산제품의 국제표준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0,000
    • -0.21%
    • 이더리움
    • 3,26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0.18%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100
    • -0.62%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290
    • +0.72%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