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적자 폭 확대 예상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4-26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에 대해 “라인의 적자 폭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2000원에서 15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라인 모두 신규사업 관련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진한 수익성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포털부문의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라인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긴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포털부문은 인건비 증가율 둔화와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인해 30% 초반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 중”이라면서도 “반면 라인의 영업손실 규모 확대가 전사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라인은 연초 제시했던 올해 전략사업 관련 영업적자 규모(600억 엔)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며 “라인의 스마트채널, 네이버의 동영상플랫폼, 예약서비스 등 신사업의 성과가 실적 반등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84,000
    • -1.22%
    • 이더리움
    • 3,346,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58,600
    • -2.76%
    • 리플
    • 700
    • +0%
    • 솔라나
    • 220,700
    • -2.47%
    • 에이다
    • 456
    • -1.94%
    • 이오스
    • 571
    • -1.38%
    • 트론
    • 227
    • -1.7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2.98%
    • 체인링크
    • 14,350
    • -3.88%
    • 샌드박스
    • 318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