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예측게임 ‘랭킹볼’, 태국 정식 서비스 시작

랭킹볼은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예측게임 ‘랭킹볼’의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랭킹볼은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플랫폼을 스포츠에 접목해 유저들이 스포츠와 e스포츠 경기를 라이브로 보면서 빌고게임을 즐기는 게임이다. 경기 예측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경기 데이터, 중계 등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RBG와 가상의 게임머니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자신이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얻고, 빙고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랭킹볼은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시아 서비스 전용 랭킹볼은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게 기존의 4X4 빙고가 아닌 3X3 방식을 채택했다. 또 점수 계산 시스템이 아닌 빙고를 많이 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북미의 서비스와는 달리 별도의 서비스 도메인을 이용해 서비스 할 계획이다.

대런 킴 랭킹볼 CEO는 “동남아 축구시장 규모는 약 6억 명으로 전 세계 축구 팬의 10%를 동남아시아에서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분기 내에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에 모두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한 RankingBall Inc는 공식 서비스 런칭과 서비스 확장, 그리고 강력한 마케팅을 통한 글로벌 시장의 선점을 위해 ICO를 성황리에 완료했으며, 글로벌 TOP 거래소 코인베네에 상장되어 있다. 작년 3월 30일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를 통해 북미 서비스를 시작한 랭킹볼은 현재 영어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은 서비스 제외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