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삼성이 암호화폐 지갑 업체 젠고에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오전 9시 58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일 대비 175원(4.58%) 오른 399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라온시큐어와 케이사인도 각각 5.22%, 13.48% 급등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산하 벤처 투자 전문 조직인 삼성넥스트(Samsung NEXT)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케이젠(KZen, 현 젠고)에 투자했다. 삼성은 앞서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에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암호화폐 산업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은행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에 삼성에스디에스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와 케이사인도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소프트웨어 보안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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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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