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700억 원 규모 ‘대구 내당내서 재건축’ 수주

입력 2019-04-22 10:36 수정 2019-04-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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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호반건설)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당내서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총 6개 동의 아파트 362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00억 원 규모이고, 2021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이 인접해 있고, 서대구로,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과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사의 장점을 잘 살리고, 조합 및 조합원들과 합심해 사업 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초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수주로 대구 서구에 2개 단지 800여 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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