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비게임과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생태계 조성

입력 2019-04-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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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기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제공, B2B 대상 통합 마케팅 공동 추진

▲협약식에 참석한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왼쪽)와 모비게임 송원영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협약식에 참석한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왼쪽)와 모비게임 송원영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19일 모비게임과 ‘국내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장 활성화 및 콘텐츠 공동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비게임은 국내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게임 전문업체다.

HTML5 게임은 별도의 앱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PC, 스마트폰 등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웹 기반 게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모비게임은 HTML5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제공 및 B2B 통합 마케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T의 마케팅 채널과 콘텐츠 사업 노하우, 모비게임의 HTML5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해 스트리밍 게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HTML5 기반 게임 콘텐츠 공동 제공 및 활성화 협력 △모비게임의 팝콘게임 플랫폼을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 공조 △HTML5 기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이용고객 편의 제공 △HTML5 기반 스트리밍 게임 저변 확대 등이 있다.

양사는 HTML 기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활성화의 첫 단추로 모비게임의 HTML5 게임 전용 사이트 ‘팝콘게임'을 활용한다. 이미 지난해 9월 HTML 게임으로 구성된 ‘팝콘 게임팩’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팝콘게임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KT와 모비게임은 또 ‘5G 스트리밍 게임’ 구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손잡고 게임 전문 개발사들과도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애니팡’의 선데이토즈, ‘라그나로크: 클릭 H5’의 그라비티, ‘중세디펜스’의 123게임즈, ‘던전&사천성’의 휴먼웍스 등 게임 개발사들이 본 협력에 함께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를 발굴 및 서비스할 예정이며, KT의 5G 서비스와 접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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