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시티 戰 손흥민 골→'센터' 급부상…"어벤져스 방불 합성샷"

입력 2019-04-18 09:39 수정 2019-04-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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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SNS)
(출처=토트넘 SNS)

토트넘 맨시티 전에서 골 소식을 전해 온 손흥민이 팀의 '센터'가 됐다.

18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라는 글과 함께 합성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손흥민과 케인, 루카스 등 팀의 간판 선수들의 모습이 대거 담겨 있었다. 특히 손흥민은 내로라하는 동료들을 제치고 가장 큰 사이즈로 사진 정중앙에 위치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치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지점이다.

손흥민에 대한 이같은 구단 측 행보는 최근 그의 활약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이날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맨시티 간 경기 내용이 특히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전반 7분과 10분 잇따라 골을 터뜨리면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비록 팀은 3대 4로 패했지만 다득점 원칙에 힘입어 준결승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손흥민의 두 골이 탈락 위기의 팀을 구하면서 토트넘 내 그의 입지 역시 크게 확대되는 모양새다. 맨시티를 넘어 준결승전에서 맞붙을 아약스에게도 '손흥민 파워'가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지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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