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스펙 공개…‘두께 17mm·무게 263g’

입력 2019-04-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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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성전자뉴스룸)
(사진제공 삼성전자뉴스룸)

삼성전자가 이달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의 구체적인 스펙을 공개했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힌지부분의 두께가 17mm, 반대편의 디스플레이가 맞닿는 부분의 두께는 15.5mm다.

펼쳤을 때는 두께가 6.9mm, 힌지 부분 프레임까지 포함하면 7.5mm다.

무게는 263g에 불과하다.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나타난다.

앞뒷면과 안쪽엔 총 6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 커버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

밖에 12GB 램(RAM)과 7nm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배터리는 5G 모델 기준 4235mAh다.

갤럭시 폴드는 이달 26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미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예약판매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다음 달에는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15개국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5G 버전이 5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현지 브리핑을 통해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갤럭시 폴드의 견고한 마감에 놀랐다. 모토로라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한 손으로 열거나 닫기에 용이했다”면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외부 화면을 탐색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펼쳐진 디스플레이 중간에 주름이 있지만, 사용자가 보기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한다”며 “종이를 접었을 때 주름이 남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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