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박근혜·황교안 연관 無"…5년 전 참사 대하는 그의 자세

입력 2019-04-16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이 전 정권을 향한 비판에 맞불을 놓았다.

지난 15일 저녁 차명진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식의 죽음을 이용한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렸다. 특히 "세월호 사건과 무관한 박근혜, 황교안에게 책임과 죄의식을 떠넘기려 한다"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같은 날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과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을 포함한 참사 책임자 13명의 명단을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차명진 전 의원은 "에먼 사람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마녀사냥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해당자를 죽이는 인격살인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인사가 대거 포함된 세월호 유가족들의 책임자 명단에 불편함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명진 전 의원의 이같은 행보 이후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반박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정말 지겹고 무서운 사람은 당신같은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후 차 전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코인 편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수 접근 중…일본 기상청이 본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4,000
    • -3.64%
    • 이더리움
    • 3,429,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3.17%
    • 리플
    • 777
    • -3.24%
    • 솔라나
    • 193,900
    • -6.82%
    • 에이다
    • 476
    • -2.86%
    • 이오스
    • 659
    • -5.32%
    • 트론
    • 215
    • -1.83%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2.04%
    • 체인링크
    • 15,480
    • -0.13%
    • 샌드박스
    • 345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