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중국 관광객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4-11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1일 글로벌텍스프리가 중국 관광객 수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텍스프리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할 것”이라며 “외형 성장과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텍스프리의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6%, 1257.1% 증가한 648억 원, 95억 원을 전망한다”며 “실적 전망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 640만 명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KTIS의 택스리펀드 사업 부문 양수 절차를 마무리했고, 시장 점유율이 50%에서 62%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싱가포르 법인의 프리미어택스프리 양수. 일본 법인 흑자전환, 유럽 사업 확장 등도 실적 성장을 이끄는 요인이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이 1~2월 약 85만 명가량 입국했고, 대규모 단체 관광객까지 일부 회복되면,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 증가도 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한중 관계회복에 따른 관광객 추가 유입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0,000
    • +0.24%
    • 이더리움
    • 4,35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70,600
    • +0.32%
    • 리플
    • 618
    • -0.48%
    • 솔라나
    • 199,600
    • +0.91%
    • 에이다
    • 530
    • +2.51%
    • 이오스
    • 734
    • -0.41%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00
    • +0.48%
    • 체인링크
    • 19,070
    • +4.84%
    • 샌드박스
    • 430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