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P2P금융 첫 해외시장 진출

입력 2019-04-10 14:15 수정 2019-04-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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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엑스그라운드'와 업무협력 계약

(사진제공=투게더앱스)
(사진제공=투게더앱스)

부동산담보분야 1위 P2P금융 플랫폼인 투게더펀딩을 운영하는 투게더앱스가 국내 P2P금융 기업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투게더앱스는 해외 진출의 일환으로 몽골에서 핀테크 결합된 종합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엑스그라운드와 최근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엑스그라운드는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과 기술력을 몽골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몽골에서 최초로 메신저 미미챗(memechat)을 최근 론칭한 바 있다.

그동안 부동산 담보분야 부동의 1위를 지켜온 투게더앱스의 P2P금융 노하우와 엑스그라운드의 투게더앱스는 글로벌 플랫폼 구축 경험의 결합으로 몽골 시장에 국내 P2P금융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게더앱스는 몽골을 시작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 P2P금융 사업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엑스그라운드 장윤석 대표는 “투게더앱스의 P2P금융 노하우와 엑스그라운드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 경험, 몽골이라는 집약적 시장의 특수성은 큰 시너지를 가지고 올 것"이라며 "이번 투게더앱스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엑스그라운드의 종합플랫폼 구축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게더앱스 김항주 대표는 “국내 P2P금융 시장이 성장하면서 우수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축적되고 있다"며 "투게더앱스는 이를 바탕으로 몽골,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P2P금융의 국제표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앱스는 최근 키움증권,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을 필두로 한 제3인터넷전문은행 가칭 ‘키움뱅크’ 컨소시엄에도 참여하면서 활발하게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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