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10일짜리 IL 올라…로버츠 감독 "류현진 복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입력 2019-04-10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올 시즌 3번째 등판에서 통증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32·LA 다저스)이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류현진은 IL에 등재하고 우완 불펜 J.T. 샤그와를 현역 로스터에 넣었다.

앞서 류현진은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말 2사 후 마운드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에 '사인'을 보내 교체됐다.

류현진은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도 같은 부위 부상으로 3개월간 재활에 나섰던 류현진은 이번 부상에 대해 "지난해와는 다르다. 지난해에는 통증을 느낄 때부터 심각한 부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엔 예방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며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10일짜리 IL에 올렸지만, 복귀 시점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IL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9번째로 IL에 등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5,000
    • -0.39%
    • 이더리움
    • 3,25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32,500
    • -1.62%
    • 리플
    • 713
    • -0.7%
    • 솔라나
    • 192,200
    • -0.93%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24%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