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송이' 이제 젤리로 즐긴다

입력 2019-04-08 08:55 수정 2019-04-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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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은 1984년 출시된 장수 과자 ‘초코송이’를 젤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오리온이 출시한 송이젤리는 초코송이와 젤리의 합성어로 송이버섯을 닮은 앙증맞은 모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초코송이 특유의 ‘펀(fun)’ 콘셉트를 그대로 담았다. 입 안에서 녹는 초콜릿의 달콤함과 오렌지맛 젤리의 쫄깃하고 상큼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오리온은 최근 일본과 대만 등에서 초콜릿 속에 젤리가 들어간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의 SNS 인증 후기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초콜릿과 젤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송이젤리는 지난 만우절에 오리온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상력을 더한 ‘펀(fun)’한 제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이젤리 내놔”, “너무 귀엽다”, “실제로 먹어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송이와 모양은 같지만 맛은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셈”이라며 “최근 일고 있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타고 어린이뿐 아니라 초코송이를 먹고 자란 2030세대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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